미세플라스틱이란?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 사용하는 생수병, 심지어 공기 중에도 존재하는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 이는 크기가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하며,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안전할까요?
미세플라스틱의 종류
미세플라스틱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1차 미세플라스틱: 애초부터 작은 크기로 생산된 플라스틱
예를 들어 .- 각질 제거용 스크럽 화장품, 치약 속 미세플라스틱
- 세탁 시 빠져나오는 합성섬유 조각
- 플라스틱 공업 제품의 원료인 작은 펠릿
- 2차 미세플라스틱: 기존의 플라스틱이 시간이 지나며 부서져 생성된 것. :
예를 들어- 폐플라스틱이 햇빛과 바람에 의해 부서지며 발생
- 타이어 마모로 인해 도로에 남아 하천으로 흘러 들어감
- 해양 쓰레기가 풍화되며 잘게 부서짐
Q&A: 미세플라스틱과 우리의 삶
❓ 미세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발생하나요?
✅ 빨래할 때,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때, 화장품을 사용할 때도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합성섬유 옷을 세탁하면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이 배출되고, 플라스틱 생수병에서 작은 입자가 떨어져 나올 수도 있습니다.
❓ 수돗물과 생수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나요?
✅ 네, 연구에 따르면 생수와 수돗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습니다. 생수병에서 떨어져 나온 플라스틱 입자도 주요 오염원 중 하나입니다.
❓ 정수기로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낼 수 있나요?
✅ 일반 필터로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지만, 역삼투압(RO) 정수기는 일부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아직 정확한 연구 결과는 부족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축적되면서 염증을 유발하거나 유해 화학물질을 흡착하여 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생수 브랜드의 93%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수도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고 있으며, 심지어 빗물에서도 검출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흘러나온 미세플라스틱은 결국 어디로 가는 걸까요? 2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물과 함께 흘러가는 여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