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모르게 쌓이는 ‘플라스틱 발자국’, 얼마나 남기고 계신가요?택배 상자를 열 때, 포장된 샐러드를 먹을 때,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할 때.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플라스틱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쓰는 플라스틱의 양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것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쉽게 실감하기 어렵죠.‘플라스틱 발자국(Plastic Footprint)’은 내가 직간접적으로 소비한 플라스틱의 총량을 말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 포장, 유통,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양을 모두 포함해요. 한 마디로 “내가 지구에 남긴 플라스틱 흔적”인 셈이죠.2022년 유엔환경계획(UNEP)은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이 무려 4억 톤을 ..